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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오래 앉아서 일할수록 사망 위험 높아지고 허리 건강에도 빨간 불2023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학술지 '보건사회연구' 최근호에 실린 '일-생활 균형시간 보장의 유형화' 연구논문에 따르면 OECD 31개국의 2021년 기준 연간 근로시간 평균은 1601시간으로 나타났다. 그 중 근로시간이 가장 긴 나라는 한국으로 1915시간에 달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정적으로 장시간 앉아있는 습관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 MD앤더슨 암센터 연구팀이 ‘미국의사협회 종양학회지(JAMA Oncology)’에 발표한 연구를 보면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 활동량이 줄어들면 암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활동량이 많은 사람과 비교해 52%나 더 크다고 밝혔다. 오래 앉아있는 업무 패턴이 지속 되면 허리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온다. 장시간 앉아있다 보면 전신에 피로가 누적되면서 올바른 자세를 취하기 어려워지기 마련이다. 먼저 머리와 몸의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되는데 계속 앉아있게 되면 척추와 골반의 사용이 줄면 주변 근육이 퇴화하고 약해져 신체 불균형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결국, 몸을 지탱하는 허리와 목 등 특정 관절이나 근육·인대에 무리가 오며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은 서 있을 때보다 앉아있을 때 1.5배가량 증가한다고 한다. 배 나온 직장인들이 허리통증을 많이 호소하는 이유와도 이어진다. 통증이 오래 지속이 되면 허리디스크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평소 관리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부산 송백한의원 송승욱 원장은 “평소 이전에 없었던 허리통증이 발생하거나 쉽게 피로해진다면 만성 허리통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때는 병원 가는 것을 미루지 말고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한의학에서는 침·약침을 활용해 만성 허리통증을 치료한다. 신수혈(腎兪穴) 등 척추 주변 주요 혈 자리를 자극하는 침 치료는 만성 허리통증의 요인이 되는 염증 또한 빠르게 제거해주어 긴장된 근육을 이완해 혈액순환을 돕고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장시간 앉아있을 때는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며 평소에 걷기 및 허리 근육 강화 운동을 권장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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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응암동한의원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어혈제거가 중요교통사고후유증은 차량과의 충돌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제일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자동차와 추돌 사고는 경중과 범위에 상관없이 개인 체질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이때 신체를 불문하고 심리와 정신적으로 영향을 끼쳐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이 사람들이 가벼운 사고는 크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교통사고후유증은 겉으로 보이는 증상이 아닌 내부적으로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아 면밀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다. 특히 후유증세 중 소화불량, 두통, 근골격계 통증 같은 경우들은 만성화로 진행되기 쉽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에 메스꺼움, 손발 저림 증세를 동반하는데, 사고 당시 뇌까지 손상을 입게 되면 불면증, 이명, 공황장애,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의 원인은 어혈로 보고 있어 이를 배출하고 제거 하기 위해 한약 처방 기본으로 침, 뜸, 부항, 봉침, 약침, 추나요법 등의 한방치료들을 환자의 체질, 건강상태, 과거병력 등에 맞춤으로 처방하며, 보다 후유증을 개선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 어혈은 사고 당시 체내에 뭉쳐진 피 덩어리를 말하며, 미세혈관이 파열되어 발생한 출혈이다. 비이상적인 혈액은 신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머물러 있으면서 몸 곳곳에 염증을 남기는데, 혈류의 흐름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신체 기능을 조금씩 서서히 떨어뜨린다. 게다가 과거에 디스크질환이 있거나 다른 척추질환이 있거나 한다면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특히 척추질환 같은 경우는 평소 자세에서 비롯되는데, 청소년기에도 디스크 질환은 흔히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로 뼈가 완전하지 않을 때 잘못된 자세가 오래 간다면 성인이 되었을 때는 치료를 해도 재발과 호전을 반복할 수 있다. 그렇기에 과거병력 또한 중요한 것이다. 후유증은 원래 가지고 있었던 염증을 더 심화 시킨다. 편두통 같은 것도 자주 앓았었다면 더 증폭이 될 것 이다. 허리통증 또한 직업이 무거운 짐을 많이 들어 평소에도 진통제 약을 먹어가며 버틴다면 약 가지고는 해결이 어려울 수 있다. 추나요법은 비수술적 척추 교정치료로 의료진이 직접 뼈, 근육, 골반 등 신체 일부분은 밀고 당기며 틀어진 정렬을 올바르게 맞추는 수기요법 치료로 경직되 있는 근육을 이완시키고 강화 시켜 전보다 몸을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혈자리를 자극하면서 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며, 전체적으로 신체 밸런스를 회복 시켜 준다. 응암동한의원은 무중력을 이용하여 척추교정치료도 진행하고 있는데, SPINE MT 라고 하는 경추, 요주 강압교정 치료 이다. SPINE MT는 디스크 치료를 주목적으로 협착증 등의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며, 척추 본연의 기능을 강화 하고 회복 시켜 준다. 그 외에 한방 치료 중 기본인 한약은 이에 있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고 어혈을 내보내 신체 장기 기능들 또한 정상화 시키고 기력을 회복하는데 효과가 있어 건강을 개선 하는데 효과적 이다. 더불어 365청추나한의원은 무엇보다 집중적인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한 분들에게는 보다 휴식을 취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전문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로지 건강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는 입원치료는 통증과 염증이 심해 일상이 불가피 한 분들에게도 필요한 것으로 경과를 지켜 보면서 한방치료들을 필요에 따라서 적용하고 있다. 365청추나한의원 한방치료들은 자동차 보험을 적용해 환자 부담금 없이 치료 받으실 수 있으며, 가볍게 여긴 통증도 찾아내 재발을 하지 않도록 어혈 제거에 주력 하고 있다. 교통사고후유증은 방치하면 할수록 치료기간과 회복기간이 늦춰질수 있으니 빠른 시일내에 치료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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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원인을 알고 제 때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사진 = 아이클릭아트) 우리 몸을 구성하는 수많은 뼈 중에 몸의 중심에서 지탱하는 역할인 척추는 일상적인 움직임 뿐 아니라 보행을 할 때에도 주축으로 사용된다. 이런 척추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걷고 앉아있는 것 조차 힘들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척추질환은 중년, 장년층 이상에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겨져 왔다. 우리들 머리 속에는 허리가 앞으로 굽고, 지팡이를 사용하는 노인의 모습을 연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척추 질환 발생하는 연령대가 상당히 달라져 있다.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공부, 업무를 하는 청소년, 청년 층에서도 척추 관련 질환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 보통 허리 통증이라 하면 디스크를 생각하기 쉽다. 원인에 따라 허리디스크 이외에 척추측만증, 척추관협착증, 척추 전방 전위증 등 여러 가지 질환으로 나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증상에 따라 충분한 검사, 관찰이 필요하고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질환을 앓은 이들 중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하여 축격을 흡수하고 움직임에 도움을 주는 추간판(디스크)이 척추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이나 저림증상 방사통 등을 유발하게 된다. 척추관협착증이란 두개골부터 척수까지 흐르는 척수신경을 보호해주는 척추관이라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척수와 신경 등이 눌리면서 허리 통증, 방사통 등을 겪을 수 있다. 보통 허리를 펼 때 나타나는 증상이며 구부릴 때 호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퇴행되며 척추 뼈가 앞, 뒤로 어긋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보통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유발되는 질환이기도 하다. 앉았다가 일어설 때, 허리를 뒤로 젖힐 때,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허리 통증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다리, 엉덩이에서 저림 증상이 발생하며 오래 걷거나 서 있을 때, 무릎 아래쪽, 엉치뼈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상태에 따라 질환명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방사통이 발생된다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어 오인하기 쉽다. 비슷해보이나 각 질환에 따라 치료법 등이 달라지므로 꼼꼼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아울러 해당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척추 질환은 초기엔 수술 없이 비수술적인 치료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단, 개인마다 질환이나 증상, 진행정도 등이 상이하므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하여 바른추나 네트워크에서는 “척추 질환은 비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개선해나가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수술적인 치료법은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 실비 보험 적용이 가능한 한방 수기요법인 추나요법과 여러 한방요법을 통해 척추질환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으니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질환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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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의 원인, 한방에서는 어떻게 바라볼까?(사진_아이클릭아트) 길거리, 지하철, 버스 등 공공 장소에 가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어폰을 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어폰 사용은 이제 생활을 하는데 있어 밀접해졌지만 이러한 일상이 반복되는 경우 '이명'과 같은 예상치 못한 질환을 겪을 수 있다. 이어폰의 사용은 젊은 연령층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연령층에게서 보이고 있을뿐만 아니라 이명이 원인은 이 외에도 업무, 공부, 생활 등에서부터 오는 각종 스트레스와 과로에도 있다 볼 수 있다. 이명은 육안상 확인이 가능하거나 객관적인 지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귀에서 들리는 소음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인 느낌을 말한다. 보통 외부에서 청각적 자극이 발생되어 소리가 들리는데 이러한 자극 없이도 소리가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상태를 뜻한다. 완전히 조용한 상태의 방에 있을 때 보통 사람들의 95%가 20dB이하의 이명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소리를 모두 통틀어 이명이라 하지 않고, 신경이 거슬리고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등 그 소음이 괴로운 정도의 잡음일 때를 이명이라 말한다. 이명이 발생되는 원인은 사람에 따라 워낙 다양하여 일반화시켜 명명할 수는 없으나 메니에르병이나 노인성 난청, 소음성 난청 등과 같이 내이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제8뇌신경(청신경)에 발생된 종양이 원인일 때도 있으나 이러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볼 수 잇다. 이 외에도 아스피린 등의 진통제나 특정 항생제 등과 같은 약물에 대한 부작용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명은 단순음, 복합음으로 나타날 수 있다. 단순음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은 '윙~', '쏴~', "삐~' 등의 소리나 매미 우는 소리, 바람 소리 등이 가장 많으며 복합음 중에서도 '윙~'소리와 매미가 우는 소리가 혼합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대체적으로는 복합음 보다는 단순음을 느끼는 경우가 더욱 많으며 신경이 곤두서 있거나 피로한 상태일 때 더욱 자주 느끼게 된다. 이처럼 몸 상태에 영향을 받는 것 외에도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기도 하여 정신적으로 흥분하거나 피로한 상태, 체온의 급변, 높은 습도, 한냉 등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초기에는 소음이 발생되었다 소멸되는 과정이 짧게 반복되어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치료 없이 방치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만성적인 증상을 겪으며 일상생활의 불편함이나 불면증, 신경쇠약 등과 같은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특히나 이러한 문제가 며칠 후에도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빠른 조기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이명은 어떻게 치료 할 수 있을까? (사진_동희수한의원 김동희 원장) 이명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며 주관적 양상을 띄는 만큼 양·한방 통합 치료를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문제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이명이 나타나는 원인에 장부의 이상, 척추의 틀어짐 등을 꼽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약이나 추나요법 등과 같은 한방요법들을 진행하고 있다. 질환을 오래 앓았다거나 피로가 누적되어 기력이 허해질 수 있다. 이 외에 귀로 가는 혈이 부족해지거나 신정의 부족, 과한 스트레스로 인해 귀 쪽으로 화가 상충되는 등의 다양한 내부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맞춤 한약처방을 통해 장부의 기력을 북돋아주고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도우며 기혈순환의 회복을 통해 귀로 가는 혈이 막혀있거나 부족한 것을 풀어주기도 한다. 척추가 틀어진 경우 척추와 연결되어 있거나 그 안에 있는 뇌신경에 문제가 생기며 이명이 발생될 수도 있다. 평소 허리통증이나 목 결림을 자주 느꼈었다면 이명의 원인으로 이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해 추나요법을 진행한다. 밀고 당긴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척추 뼈와 뼈 사이를 늘려주고 제대로 된 위치를 찾아줌으로써 틀어졌을 때 짓눌리며 신경이 받고 있던 압박을 줄여줄 수 있다. 이 외에 뜸, 약침, 침, 부항 등과 같은 다양한 한방요법들을 병행하며 증상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동희수한의원 김동희 원장은 "소수가 심각한 정도의 이명을 경험한다고는 하지만 한국인의 30%가 미약하게라도 이를 경험하고 있는만큼 누구든 이에 대한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다. 특히나 통증이 발생된다거나 그 정도가 초기에 심하지 않은 편이라 위협적이지 않은 질환이라 생각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방치했다가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만성적인 문제로 자리잡을 수 있다." 말하며 "가장 필요한 것은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으며 과도한 소음이나 귀에 가해지는 심한 자극을 피해주는 생활 습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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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당시 골절 없었는데... 계속 되는 허리통증 왜?(사진-아이클릭아트) 교통사고는 아무리 경미하다 하더라도 우리 몸에 충격을 가하게 된다. 사고의 대부분이 예고 없이 찾아 오기 때문에 우리 몸은 이에 대한 준비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목, 허리, 어깨 부근에서의 통증이나 뻐근함, 불편함이다. 이는 교통사고 당시 신체가 충격을 받으며 크게 휘며 편타성 손상이 발생하기 떄문이다. 편타성 손상은 사고 당시 상황으로 인해 차량의 갑작스러운 가속이나 정차로 인해 관성 작용으로 몸이 크게 휘가 되며 운전자나 탑승자의 경추가 과하게 젖혀 연부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뜻한다. 출혈이나 골절과 같은 외상이 없다면 신체적인 이상이 없다 생각하기 쉬우며 이러한 편타성 손상은 겉으로 보이는 문제가 아닐 뿐더러 당시 상황에서는 당혹스러움이 앞서 통증을 즉각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난 뒤 이로 인해 근막통증증후군, 허리디스크 등과 같은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도 교통사고 후유증은 다양한 양상으로 드러난다. 앞서 설명한 편타성 손상뿐만 아니라 두통, 현기증, 소화불량, 이명 등과 같은 다소 주관적 양상의 통증과 불편감이 나타나기도 하며 때로는 심리적 측면에서 피로, 불안, 무기력함, 우울함 등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들의 공통점은 당시 상황만으로는 판단이 쉽지 않아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는 것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거나 다른 증상이 발현되는 등 2차적인 문제로 변질될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다. 특히나 편타성 손상이 발생한 뒤 적기에 제대로 된 치료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지속적으로 척추 균형이 틀어지게 되며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 유발되어 일상생활을 이어가는데 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사진-동희수한의원 김동희 원장) 한의학에서는 편타성 손상으로 인해 틀어진 척추의 균형을 다시 되찾기 위해 추나요법을 진행하고 있다. 추나요법은 비수술, 비약물적인 보존적 치료 방법이라 비교적 연령대나 기존의 질환여부에 대한 제약이 적은 편이다. 마취나 절개가 없어 수술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당뇨, 고혈압 등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더라도 진행할 수 있다. 전문치료사인 한의사가 진료에서부터 치료까지 전담하여 진행하며 손이나 다른 신체 일부, 추나베드와 같은 보조 기구들을 활용한다. 척추, 골반, 관절 등과 같은 틀어진 신체를 밀고 당기며 균형을 잡아주며 근육과 주변 연부조직이 경직된 것을 풀어준다. 이렇듯 추나요법은 신체 균형을 바로 잡는데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편타성 손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근골격계 치료에서도 진행되고 있으며 건강·실비보험 처리가 가능하여 디스크/측만증, 산후골반교정, 성장치료, 턱관절장애 등의 개선에서 두루 이용되고 있다. 동희수한의원 김동희 원장은 "추나요법이 이와 같이 다양한 질환 개선에 이용되고는 있으며 고령자나 특정 질환으로 인해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상대적으로 부담을 줄여 진행할 수 있지만 골다공증이나 류머티스성 관절염 등 관절이 약한 경우라면 골절 위험이 있어 시행되지 않기도 하므로 이를 면밀히 살펴 진행하도록 다양한 치료 케이스를 통해 경험을 갖춘 의료진과 함께할 것을 권장드린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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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잦은 소화불량, 한방치료로 도움 받을 수 있어(사진-아이클릭아트) 바쁜 현대인들 중 만성적인 두통이나 소화불량, 허리통증 등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히 겪는 것으로 소화불량을 들 수 있다. 소화불량에도 종류는 나뉜다. 위염·위궤양·췌담도 질환에 의해 발현되는 경우 기질성 소화불량으로 진단되며, 위, 식도, 십이지장에는 기질적인 문제가 없지만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위장의 연동운동, 과민반응 등 정상적인 기능을 이행하지 못해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분류 된다. 기능성 소화불량의 원인은 위에 음식물이 체류하는 시간이 늘어나거나, 식사 후 위의 윗부분이 잘 이완되지 않는 경우, 위가 팽창될 때 아랫 부분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경우, 심리적 영향 등과 같이 다양할 수 있다. 위에는 자체적으로 위 근육을 운동하게 만드는 신경이 있으며 평균적으로 1분당 3번 수축하며 십이지장으로 음식물을 조금씩 내려 보내는 역할을 한다. 위의 연동운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은 십이지장으로 음식물을 내려보내는데 약 1.5배의 시간이 더 소요되므로 위에 오랫동안 음식물이 체류하게 되어 더부룩하고 위산 과다 분비로 인한 속쓰림을 겪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음식물이 들어왔을 때 위가 잘 늘어나야 하는데, 스트레스나 과도한 긴장 등의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교감신경이 작용하여 위가 제대로 팽창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또한 복부 근육이나 횡격막이 과도하게 긴장되는 경우에는 위 팽창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음식을 조금만 먹더라도 빨리 포만감을 느끼거나 가슴 답답함, 더부룩한 증상을 느끼게된다. (사진-동희수한의원 긷몽희 원장) 한의학에서는 음식으로 인해 나타나는 병증을 식상(食傷)이라고 말하며 이를 유발하는 원인을 크게 세가지로 본다. 비위허약, 기름진 음식 혹은 과식으로 인한 식체, 소화 중 발생된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뭉치는 담음 혹은 담적이 있다. 비위허약으로 인해 소화불량을 겪을 때에는 위장을 보호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한방에서는 황기, 인삼 등 비위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약재를 활용하여 한약을 처방한다. 위의 운동성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창출, 진피, 지실 등의 약재를 활용한 한약을 짓는다. 또한 침과 약침으로 위 운동성을 정상화시키고 복부 근육을 이완시켜 준다. 마지막으로 담음, 담적이 쌓여 소화불량이 나타난다면 봉출, 삼릉 등의 약재로 이를 풀어주는 한약을 처방한다. 또한 자율신경계 균형성을 회복하고 식도나 위장 점막에 생긴 염증을 함께 치료하여 복합적인 개선을 진행한다. 동희수한의원 김동희 원장은 "질환으로 인한 소화불량이 아니라면 가볍게 넘기기 쉬우며 이는 곧 만성 통증으로 직결될 확률이 높아진다. 직장인들의 상당수가 겪는 만성 소화불량의 경우 대부분 잦은 소화제 복용으로 오히려 위장 기능이 더욱 떨어지고 또 다시 증상을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원인 파악을 하여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말한다. 또한 "잦은 소화불량의 악순환 고리를 끊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극적인 음식을 절제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심리적인 부분까지도 함께 관리하는 것이 팔요하다." 말한다.